☞ 1페사 동전. 형태가 알아보기 힘들게 손상되었다.

왼쪽 동전에 보이는 그림 중에서 탑과 초생달과 별이 보이는데 초생달과 별은 이슬람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이나라의 국기에도 그려져 있다. 여기에 있는 탑은 라호르에 있는 미나레파키스탄 (Minar-e-Pakistan) 이라고 부르는 탑으로 파키스탄 리솔루션이라고 하는 무슬림국가 태동의 기초가 된 선언을 기념하는 탑이다.

☞ 10페사 동전. 초생달의 위에 파키스탄이라고 쓰여 있다.

이 동전만 특이하게 원형이 아니고 가장자리에 굴곡이 있다. 10 이라는 숫자 밑에 쓰여진 글자가 페사(pesa, 이곳 발음으로는 "뻬사"에 가깝다)이다.

☞ 25페사 동전. 저급용지로 복사 1장이 75 페사이지만 몇장 복사하지 않으면 25페사를 거슬러주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1루피를 받는 곳도 많다. 여러장 복사하면 75페사로 계산을 해 준다. 즉 100장 복사에 75루피를 받는 다는 말.

여기에서는 페사라는 글씨에 발음 부호를 붙여 놓았다.

☞ 50 페사 동전.

50 이라는 숫자를 관통하여 쓰여진 글자가 페사(pesa, 이곳 발음으로는 "뻬사"에 가깝다)이다.

☞ 현재 사용되지 않는 1루피 동전.

얼마전에 처음으로 이런 동전을 발견하였다. 동전 중에 가장 크기가 크다. 1 이라는 숫자 밑에 쓰여 있는 글자가 루피(rupee).
(앞면에 그려져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좀 말해 주세요...)